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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뉴스레터 137호
2019년 12월호 발행일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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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이모저모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젠더포럼’ 개최 3일(화) 공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젠더포럼이 개최되었다. 매년마다 그 해 가장 핫 이슈로 개최되는 젠더포럼의 올해 주제는 바로 ‘젠더갈등’이다. 혐오가 만연해있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혐오의 원인을 분석해보고 특히 젠더혐오를 중심으로 이른바 20-30대 남성들의 ‘백래쉬’에 주목했다. 이번 포럼은 총 70여명의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에 발표자는 ‘한국, 남자’의 저자인 최태섭 작가가 맡았으며, 혐오사회의 원인에 대해 김지학 한국 다양성연구소 소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사라칸 충남 청소년 인권연합회 ‘인연’ 부회장은 청소년 성평등 의식조사 결과의 함의점에 대해서 발제해주었으며, 마지막으로 이옥분 대전지방경찰청 여성정책관은 ‘모두를 위한 성평등교육’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시대 화두에 대해 늘 질문하며 충남도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9 지역정책 현장모니터링 결과보고회’ 성료 12일(목) 본원 대강당에서 ‘2019 지역정책 현장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홍성 등 9개 지역에서 시행된 도시재생사업을 젠더관점에서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그동안 진행되었던 모니터링 사업에 대해 조윤진 본원 교육사업팀장이 ‘지역정책 모니터링 활동사업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김영주 기획조정실장은 ‘모니터링 결과 정리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조선희 전주사회혁신센터장은 ‘전주 도시재생사례(선미촌)’ 사례를 언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최연숙 당진시의원은 ‘의회 등과의 연계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젠더중심의 모니터링 활동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향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성인지 관점의 지역밀착형 모니터링 사업단의 활동을 기대한다.
SNS 홍보 기자단 2차 워크숍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부여소재 담소헌에서 본원 홍보기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홍보 활동 전체 평가와 2020년 홍보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2년 동안 단장으로 애써주신 구본중 기자님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각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기자들 간의 유대감 및 본원 기자로서의 소속감 강화를 통해 향후 활동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모임에서는 충분하게 논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 경험과 평가, 향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2일차 오전 워크숍 후 부여생활사박물관을 탐방하는 일정을 끝으로 2019년 SNS홍보기자단 활동 마무리 총평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1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20여명으로 구성된 본원 홍보기자단은 SNS를 통해 본원의 연구 및 교육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비롯하여 지역의 성평등 관련 사례 발굴하여 공유함으로써 본원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충남의 성평평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2019년 충남 양성평등기반구축 포럼」개최 19일(목) 본원 세미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최, 충남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2019년 충남 양성평등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도 및 시군 의원과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예산 컨설턴트, 학계 전문가, 여성․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성인지예산제도 실효성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19년에는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에서 성인지예산제도가 정책 취지에 부합하게 실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기되었고, 본원에서도 충남도의 성인지예산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충남도에서도 성인지예산 컨설팅 예산을 지원하여 양질의 성인지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에, 이번 포럼은 충남지역내에서 성인지예산제도를 보다 실효성있게 추진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개선 효과를 확산할 수 있는 전략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발표자로 나선 태희원 연구위원은 ‘충청남도 성인지예산제도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성인지예산제도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충남도의 성평등목표 및 적절한 성인지예산 사업의 선정과 제도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제안을 하였다. 그리고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방자치단체 성인지예산 성과목표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손은성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사무처장은 ‘성인지예산제도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제도개선 활동’이라는 주제로 성인지예산제도의 활성화와 실효성 강화를 위한 추진사례 및 정책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과 풀뿌리여성네트워크 ‘바람’ 오나경 운영위원, 천안젠더모임 진혜숙 회원,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이존관 예산담당관,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소명수 여성정책팀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성인지예산제도 운영의 활성화와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제도가 더욱 실효성있게 추진되기 위한 젠더거버넌스의 필요성과 각 주체별 역할과 전략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충남여성소식
[중도일보]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일년을 되돌아보며 지난해 11월 1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으로 취임하자마자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예산확보 등 한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해의 시작으로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서서 밟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된다.

취임 당시 경영평가 하위 등급으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저하 등 작년 한해 기관장의 부재로 인한 경영 공백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면서 6년 연속 지역성평등지수의 하위권인 충남의 상황 극복을 해야겠다는 두 개의 큰 짐을 어깨에 지고 출발했다. 따라서 취임사를 통해서도 직원들 간의 인화단결을 우선 강조했으며, 연구진이 내놓은 결과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이든, 충남도를 비롯하여 지자체, 의회 등을 발로 뛰어다니겠다고 약속했다.
[쿠키뉴스]충남여성정책개발원, 지역정책 모니터링결과 보고회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12일 개발원 대강당에서 지역정책 현장 모니터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여성들의 눈으로 정책 현장을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 여성들의 정책참여와 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올해는 우선 9개 시군의 도시재생 사업을 대상으로 27명의 여성들이 도시재생지원 사업담당자들과 주민들을 만나고, 주민대상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세종방송]충남어촌 이끌 여성 어업인 육성나선다 충남도가 지역 수산산업을 이끌어 갈 여성 어업인의 역량 강화 및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홍성 J컨벤션웨딩홀에서 3농정책 포럼 ‘충남 여성 어업인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이정희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장, 시·군 분회장 및 수협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특강,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날 충남여성어업인연합회·충남여성정책개발원·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충남 여성 어업인 육성 활성화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 인력 및 정보 교류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어업인 관련 시책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대전일보]충남 데이트폭력 매년 증가 충남지역 데이트폭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인이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내 데이트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발간한 '충남 데이트폭력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따르면 충남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158건, 2017년 537건, 지난해 135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데이트폭력 입건자 수는 984명이었으며, 구속률은 2.9%였다.

충남 데이트폭력 가해자 연령은 20대가 가장 높았고 30대, 4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충남지역 데이트폭력 피해자 상담 건수도 매년 늘고 있다.
[내외뉴스통신]“홍성의 새로운 문화 여성이 만들자” 충남 홍성군은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 여성단체, 시민참여단,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남일보]충남도의회 ‘데이터 기반 충남 복지·보건 연구모임’ 최종세미나 ‘데이터 기반 충남 복지·보건 연구모임’은 5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천안7)을 비롯해 이공휘 행정자치위원장(천안4), 정병기 의원(천안3), 충남연구원 김기흥 박사, SK 지오비전(Geovision) 최진영 팀장,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흥 박사는 ‘충남 사회적 농업의 지역정책 접목방안’을, 최돈정 연구원은 ‘복지수도 충남 구현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시아엔]홍성군 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여성 및 어르신 정책 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홍성군은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역 맞춤형 복지시책이 다방면에서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출산·육아에서 돌봄을 넘어 가족 휴식을 돕는 육아정책을 마련했다.

군은 아이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충남형 온종일 돌봄센터를 충남도로부터 추가 지정받았다. 내포신도시 중흥 S클래스 주민공동시설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25평 규모로 약 20여 명 초등 전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은 내년 3월부터 개소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아이들 양육 돌봄 생태계 구축 확대를 위해 홍성초·홍주초를 비롯해 3개소 6개실에서 12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중인 방과 후 돌봄 센터 아이들 세상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함께 톡 양성평등
빨간약을 먹었으니 돌아갈 수 없다. 이상미(성평등교육문화센터 공동대표) 12월 12일 공주 봉황초등학교를 끝으로 내가 맡았던 충남성평등강사단의 2019년 강의가 끝났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충남성평등강사단으로 활동했던 지난 3년이 내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간이었다.

2017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교육받은 충남성평등교육전문강사단 양성과정의 학습자였던 1년은 그동안 알았던 것들을 복습하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채우는 시간이었다면 강사단으로 위촉되어 성평등강사로 강의현장에 투입되었던 지난 2년의 시간은 두려움과 즐거움이 반복되는 날들이었다.

성평등교육 강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내 안에 갖고 있는 차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다.
정책동향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의 의미 이경하(본원 연구원) 2018년 12월 24일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2019년 12월 25일 시행됨. 우리나라는 그동안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적 침해에 대해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보호와 지원뿐만 아니라 성불평등한 구조 변화까지 확대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음. 또한 기존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가해자 처벌과 피해자 보호관련 법률 체계로는 데이트폭력, 이별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과 같은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른 폭력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이에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책임을 명백히 하고, 여성폭력 방지 정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구조마련을 위해 제정된 것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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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불편해 (The Descent of Man) 임우연(본원 선임연구위원)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삶 자체가 흥미로운 저자 그레이슨 페리에 잠시 주목하고자 한다. 그는 도자기와 태피스트리(*tapestry :여러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넣는 직물)작업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 아티스트로서 딸을 둔 아버지로 가끔은 여성들의 드레스를 입고 화려하게 치장하고 나타나는 크로스드레서이다. 드레스를 입는 남자, 영국의 국민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남성들을 관찰하고 있다.

‘디폴트 맨’(남자의 전형)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인의 경험을 살려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남자들이 자신들의 남성성을 상호 관찰하고 감시해왔다고 고백하면서 이 같은 남성들의 삶이 가져다주는 억압성에 대해 성토한다.

그는 남성성의 변화를 주장하고 나선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남성으로 적응하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구닥다리 남성성의 늪에서 벗어나라고 외친다. 많은 남성들이 세상의 변화를 받아드리지 않고 구닥다리 선택지만을 내면화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한다. 여자에게 지면 안 되고 여자와는 결코 친구를 할 수 없다며 스스로를 압박하고 살아가는 남자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솔직히 드러내고 자기 자신의 감정에 보다 집중하고 타인과 활발하게 감정을 교류하는 것을 통해 더 좋은 인간관계를 누리게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남자들이 남자의 세계가 아닌 다른 대안적 세계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책의 끝 부분에 남자의 미래를 위한 선언문을 실었다. 취약할 권리, 약할 권리, 틀릴 권리, 직관적일 권리, 모를 권리, 불확실할 권리, 유연할 권리, 그리고 이 모두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을 권리 등 남성들이 지금 당장 당당하게 주장해야 할 권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부디 남자 그들도 힘들다, 아프다, 외롭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야말로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피곤하다고 솔직히 말해주었으면 한다. 여성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가 동지가 되어 줄 준비가 되어있다.

책을 읽는 내내 시니컬하면서도 유쾌한 어조의 영국식 유머에 빠져든다.

사이사이 그려 넣은 삽화 역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공지사항
2019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 “충남 성인지예산 실효성 향상 방향” 2019-12-10
2019 지역정책 현장모니터링 결과보고회 2019-11-29
2019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젠더포럼 2019-11-20
찾아가는 저출산 고령화 정책 토론회 개최 알림 2019-11-06
2019 충남여성 풀뿌리자치학교 신청안내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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